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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연예,방송일반

연미주 손호영 열애설, 낚시냐? 연예인 열애설의 문제점

by 레몬빛망울 200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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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주 손호영 열애설, 낚시냐? 연예인 열애설의 문제점
손호영과 연미주가 농구장에 농구 관람을 갔다가 함께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갑자기 또 열애설이 터지는군요.
날이 슬슬 풀리고 봄이 되어서 그런가요? 왜이렇게 자꾸 열애설이 터지는거죠?
최근들어 열애설이 터진 연예인만 봐도 최지우-이진욱, 엄정화-전준홍, 이민호-구혜선, 최정원-백성현, 이동건-차예련, 김래원-최송현 등
올해 들어 갑자기 많은 열애설이 터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일반인들과 달리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때문에 몰래 만나는 경우도 많고, 연애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많아서 그 사실을 확인하기가 힘든데,
각 매체들은 그래서 들리는 소문이나 요주 인물들을 관찰하여 이상한 점이 보이면 집중적으로 취재하게 됩니다.
그런데 풍문이나 확실치 않은 정보로 취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열애설을 특종을 위해 발표했다가 나중에 사실이 아닌것이 밝혀져 민망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 손호영과 연미주의 열애설의 경우도 현재 연미주와 손호영 측 소속사는 "손호영과 연미주는 데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평소 친분이 많아서 GOD 멤버들과 함께 식사도 하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속사 측에서는 둘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는데 처음 열애설을 발표한 매체에서는 손호영과 연미주가 지인의 소개로 3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손호영과 연미주가 강남의 극장, 까페 등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감시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 특히 그들의 남녀간의 만남은 자칫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오해도 받게 되어 연예인들은 사적인 만남이나 공적인 만남에서 더 조심스럽게 될 수 밖에 없고, 설사 연애를 한다 하더라도 꼭꼭 숨겨서 몰래 연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관계로 발전 가능성이 있었던 관계가 열애설 보도 후 깨지는 경우도 있으며, 대중들의 관심이 지나쳐서 악플에 상처받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만큼 연예인의 열애설은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체는 열애설을 어떻게든 캐내려하고 연예인은 꼭꼭 숨어서 데이트를  하거나 부인하는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보도 되는 열애설의 경우를 살펴보면 도를 그 도를 넘어 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특종이나 대중들의 이슈를 만들기 위해 검증되거나 확실하지 않은 사실까지 열애설로 발표하게 되어 함께 자리한 연예인들은 일단 무조건 엮어서 보도해보자는 식의 보도가 많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열애설 중 실제 둘 사이 관계가 진행 된 것이 확인된것은 거의 없습니다.

특종과 이슈도 좋지만 이런 검증되지 않은 기사를 내보내는것은 매체들 자신이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며, 매체로서의 신뢰성을 잃게 됩니다.
요즘 매체들이 올리는 기사를 보면 댓글에 '찌라시기자야! 이렇게 쓰는 기사면 나도 쓰겠다', ' 독후감 읽고 기사 쓰냐?', ' 또 낚는구나!' 등 매체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이런 매체를 비난 하는 글이 점점 늘어나는것을 봐도 그만큼 매체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가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좀 더 신중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고, 이런 낚시성 열애설은 지양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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