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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연예,방송일반

그림테스트로 본 소녀시대 멤버들의 성격

by 레몬빛망울 200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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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테스트로 본 소녀시대 멤버들의 성격
소녀시대가 8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을 하여 여러가지 진솔한 이야기와 재미난 테스트 등을 보여주며 박중훈 쇼에서 그녀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소녀시대를 투입하고도 평소와 비슷한 아주 저조한 시청률로 박중훈 쇼에 대한 정체성이 아직까지 문제가 있어 보이는듯 했지만, 미술 심리 전문가 주리애 교수의 도움으로 큰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서 소녀시대 각 멤버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 그런 점에선 칭찬을 받을만 합니다.

(캡쳐-KBS 박중훈쇼)

그림테스트를 통해 알아본 소녀시대 멤버들의 성격을 보니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거나 알려진 성격과 비슷한것 같아 그 결과가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섬과 바다가 그려져 있는 큰 도화지에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이번 테스트에서 유리는 야자수와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을 그렸는데 이것은 유리가 소녀시대의 전체적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면서도 좋은 역할을 하는 멤버, 나무는 생명력을 의미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섬과 완전히 분리된 곳에 물고기를 그린 써니는 자기 공간에 대한 욕구와 전체에 어울리는 관계에 대한 욕구 두 가지가 다 발달 된 멤버라고 말했습니다. 주 교수는 "먼저 물고기를 그려 넣은 점을 볼 때, 자기 공간에 대한 욕구가 더 큰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섬에 울타리와 양을 그려넣은 효연은 소녀시대를 남들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은 흑기사다운 면모가 빛나는 멤버로 평가 받았고,섬안에 소녀시대를 그린 티파니는 "자기 세계가 강하고 주변 환경이나 말에 신경을 안 쓰는 면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갈매기와 구름을 그린 제시카는 가장 떨어진 구역에 그렸다는 점에서 "마음이 위축됐을 때는 혼자 쉬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에 꽃과 사람의 얼굴을 그린 태연은 다른 멤버들에게 먼저 그림을 그리도록 하는 배려를 보여 남아 있는 공간을 채워주는 능력이 뛰어나고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멤버로 평가 받았습니다. 주 교수는 "태연은 소녀시대 내에서 비어있는 부분이 있으면 담당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수영은 "태연은 남은 음식을 먹는다"란 대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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