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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6

꽃보다 사람 구경, 고양 국제 꽃박람회 꽃보다 사람 구경, 고양 국제 꽃박람회 해년 해마다 봄이 되면 많은 꽃들이 피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따뜻한 봄날에 피어난 이쁜 꽃들을 보면 보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고, 꽃구경 하는 시간 내내 행복해지죠. 그래서 봄이 되면 이런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꽃 축제가 여기저기서 많이 열립니다. 구례 산수유축제, 진해 벚꽃축제, 제주 유채꽃잔치, 고양 국제 꽃박람회,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등 많은 꽃 축제들이 열립니다. 다른곳은 너무 멀어서 못가고 올해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2009.04.23 ~ 2009.05.10일까지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예쁜 꽃들을 구경할까 싶어서 일산까지 2시간 가까이 걸려 찾아갔습니다. 금요일이라 평일이었지만 워낙 좋은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2009. 5. 9.
붉게 불타는 용산 지난주 월요일인가? 용산에 일이 있어서 갔을때 찍은 사진이다. 용산역 주자창을 나와서 뒤쪽으로 전자랜드로 연결되는 터널같은 육교가 있는데 이 육교는 철로를 가로질러 전자랜드로 연결된다. 이날 용산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랜만에 온김에 용산전자상가나 구경갈까 싶어서 뒤쪽을 통해 터널로 들어갔다. 시간이 5시 약간 넘어을때로 기억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철로 뒤쪽으로 건물이 늘어서 있고 그 건물 뒤쪽으로 해가 스르르 마지막 빛을 밝히며 사라지고 있었다. 그날 따라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시야도 맑아서 해지는 모습과 노을이 정말 이쁘게 보였다. (아래 계속) 가로사진은 클릭해야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화질 저하가 생기네요. 블로그에서 사이즈를 자동으로 변환 시켜서 그런것 같습니다.) .. 2009. 1. 22.
[풍경] 한여름 부산 해운대 풍경.. 내 고향은 부산이다..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짠내가 나는 그런 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항상 바다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탁트인 바다와는 다른 서울의 삭막한 빌딩숲은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땐 2달만에 서울 풍경에 질리고 말았다.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증이 생길 정도였으니까.. 사람은 적응하기 나름이라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괜찮지만 가끔 답답한 일이 있을 때면 넓게 펼처진 푸른 바다와 파도소리가 듣고 싶어진다. 올여름엔 시간을 내서 해운대 바다에 잠시 다녀왔다. 밤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서 새벽에 해운대에 갔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산한 해운대 바다.. 잔잔한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귓가를 아른거리는 조용한 파도소리가 너무 좋았다.. 해운대에 도착.. 2008. 9. 25.
봄의 꽃 봄의 꽃 200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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