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곯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한끼 식사를, 파워보컬 희망지킴 자선콘서트

배곯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한끼 식사를, 파워보컬 희망지킴 자선콘서트

23일 오후 멜론 악스홀에서 '파워보컬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자선정기공연'이 열렸습니다.
'Beyond the Dream'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가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노영주와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캄보디아에서 굶주려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열린 자선행사로, 휘성, 브라이언, 린, 채동하, 윤하, 배슬기, 씨야, 스윗소로우, 다비치, 그린티, 유승찬, 태군 등 많은 인기가수들과 노영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노영주씨는 보컬트레이너로써 유명한 분인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인기가수들도 그분의 지도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들 외에도 노영주씨의 실력있는 제자들이 멋진 노래와 포퍼먼스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어린이가 1년간 한끼 식사를 먹는데 필요한 돈이 약 100불(한화로 15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영,유아에게는 1달간 분유를 제공하는데 약 20불(한화로 약 3만원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밥을 굶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 현지 어린이들은 밥을 못먹어서 굶어죽는 어린이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돈이 아니지만 그곳에선 많은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큰 돈이라고 합니다.
이번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이렇게 많은 가수들이 참여해서 무료로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좋더군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번 콘서트로 벌어들인 기금은 N.G.O 단체인 다일 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캄보디아 어린이와 영,유아 생명을 지키는 기금으로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