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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연예,방송일반

가족들의 결혼 반대가 큰 태연, 형돈 커플

by 레몬빛망울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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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리 결혼했어요(이후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선정 된 정형돈, 태연 커플의 주변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예전 정형돈의 결혼생활(?)과 얼마전까지 보여줬던 개미네 커플집에서의 생활을 살펴보면
이번 정형돈의 재혼은 모두의 축복을 받아 결혼을 하기엔 너무 큰 걸림돌이 많다.

거기다 이번에 재혼의 상대가 누구인가... 바로 소녀시대의 태연이다.
우선 소녀시대의 태연이 누구인가? 바로 일명 소덕(소녀시대 오타쿠를 말하는 단어이다.)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소녀시대의 리더이다.
거기다 나이도 아직 팔팔한 20대 초반이다. 상큼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하고 있는 신세대 아가씨이다.

(사진) 골든디스크시상식



그에 반해 정형돈은... 몸관리 안하는 배나온 30대 후반의 아저씨에 거기다 성질머리까지 더럽다.
귀찮은건 안한다. 머리 속 생각은 온통 옛날 남편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권위주의와 남성우월주의 사상으로 똘똘 뭉친 사나이다.(실제 정형돈이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거기다 결혼에 한번 실패한 재혼남이다. 그것도 그 무지막지한 성격 때문에 성격차로 이혼을 당했다.

이러니 소녀시대 팬들이 그런 정형돈을 곱게 볼리가 없다.
'어디 우리 귀여운 탱구를 데리고 가서 그딴식으로 결혼을 해서 살겠다는 것이냐' 라고 부르짖으며 인터넷을 통해 정형돈과 우결의 새로운 커플 투입을 비난하고 있다.

블로그나 인터넷 기사를 봐도 온통 만류와 걱정의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전 국민이 태연의 오빠, 아빠가 되어 '나 이 결혼 반댈세~~' 하고 외치고 있다.

자..이제 정형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가족(?) 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그 반대가 만만치 않다. 아마 재혼을 해서 정형돈이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똑같이 행동을 한다면 그 결혼 생활은 얼마 되지 않아 가족(?) 들의 강압으로 강제 이혼을 당할지도 모른다.

아마 예전과 같이 똑같은 생활은 못할것이다. 얼마전 개미네에서 있었던 시청자 초대 이벤트에서 보여줬던 그의 행동을 보면 의외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동생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것 같다. 아마 태연과의 결혼 생활도 그때와 같이 못이기는 척 당황하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태연 역시 평소 애교와 끼가 넘치는 신세대 아가씨라서 정형돈에게 절대 지지는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 CF에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하질 않았던가..)

앞으로 '우결' 측에서 이 말 많고 걱정도 많은 커플을 이끌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투입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걸 보니
그들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회심의 웃음을 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우결' 커플로 투입된 정형돈, 태연 커플의 결혼생활이 평탄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기다려진다. 그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반응도...

(사진) SBS 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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