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방송/연예,방송일반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 현장, 윤아 권상우 커플 삼촌과 조카사이?

by 레몬빛망울 2009. 4. 3.
반응형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 현장, 윤아 권상우 커플 삼촌과 조카사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제작발표회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신데렐라맨은 기적의 공간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삼류인생의 성공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윤아와 권상우는 각각 프랑스 파리 유명 패션학교에 재학중인 디자이너 지망생과 인생역전을 꿈꾸며 지루한 인생을 사는 양아치가 재벌집 왕자의 대역을 하면서 인생역전을 꿈꾸는 역을 맡게 되었다.
특히 권상우는 1인 2역을 맡아 혼자서 양면의 연기를 해야하는 고난도의 연기를 맡게 되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4명의 주인공인 권상우, 윤아, 한은정, 송창의가 참석했으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제작발표회 행사 참여가 30분여 가량 지연되어 시작되었다.

포토타임에 참석한 권상우 윤아 커플은 워낙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탓에 커플이라기 보다는 조카와 삼촌의 느낌이 나는 그런 분위기였다.
마찬가지로 나머지 2명의 상대인 한은정, 송창의 역시 권상우와 비슷한 또래이라 극중 설정이 비슷한 나이 또래로 나오는 상황에서 나이가 많이 어린 윤아의 존재는 커플로 나오기엔 극중 몰입이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날도 윤아는 예전보다 짧게 자른 머리에 웨이브를 넣고 화장도 성숙해 보이는 화장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녀의 앳된 모습을 감출 수는 없었다.


현대판 왕자와 거지로 국내 최대 패션업계의 후계자와 동대문시장에서 룸살롱 호스타스들의 옷을 만들어 팔며 억척스럽게 살고 있는 청년이 우연한 기회에 삶을 바꾸게 되는 오대산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였지만 주변 환경 때문에 그 꿈을 접을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서유진.
그동안 연기 때문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권상우가 혼자서 두사람의 인격을 표현해야 하는 1인 2역의 연기 도전을 제대로 해 낼 수 있을지와 전작 드라마의 성공으로 신인 연기자로 인정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은 주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윤아가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 연기를 극중 흐름에 방해가 안되게 잘해나갈 수 있을지가 주목이 된다.


권상우가 1인 2역을 맡아서 드라마로 복귀하고, 얼마전 높은 시청률로 마친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 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윤아의 첫번째 미니시리즈 도전작 '신데렐라맨'은 오는 15일 MBC를 통해서 첫 방송이 된다.

(가로사진은 클릭을 해야 크게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