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 이야기

소녀시대 윤아 드라마 위해 긴머리 자르다

by 레몬빛망울 2009. 3. 11.
반응형
소녀시대 윤아 드라마 위해 긴머리 자르다
소녀시대의 오빠부대들이 슬퍼할 소식이 들리네요.
남성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아니 남성들의 로망 긴생머리의 여자.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여성의 머리스타일은 긴 생머리라고 하죠? 얼마전 TV 프로에서 했던 한 실험 프로그램에서도 의외로 남성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헤어스타일에 간섭을 많이 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자친구가 긴 생머리의 여자친구일 경우 절대 못자르게 하더군요.

소녀시대에도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멤버들이 많죠. 생머리는 아니고 웨이브를 넣은 머리를 한 멤버들이 많긴 하지만 그녀들은 언제든지 생머리로 변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소녀시대의 윤아가 긴머리를 싹둑 잘랐다고 합니다. 윤아가 데뷔 이후 줄곧 고수해오던 긴 웨이브 머리카락을 30㎝가량 싹둑 잘랐다네요.
그 이유는 월 초 방송될 MBC TV 수목극 '신데렐라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에서 디자이너 지망생 서유진 역을 하게 되었는데 윤아가 맡게 된 캐릭터가 집안이 망한 후 돈을 벌기 위해 억척스러운 모습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서유진의 캐릭터에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주는 긴 웨이브 헤어가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머리를 싹둑 잘랐다고 하네요.
(이러다 그 제작진들 밤길 조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쨌든 여자로써 긴머리 헤어스타일을 자른다는건 큰 용기를 내지 않으면 하기 힘든 결정일텐데 어린나이에 연기를 위해서 잘랐다고 하니 대견하네요.
어쨌든 윤아가 새 드라마에 투입이 되면 요즘 한창 GEE로 사랑 받고 있는 소녀시대의 그룹 활동은 또 한동안 접어야 할듯 하네요.
지난 박중훈 쇼에서도 윤아를 뺀 나머지 멤머만 참석했는데 그때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빠진것이라고 하더군요.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디자이너 역할을 위해 패션디자이너 조성경씨에게 배울 정도로 욕심을 내서 하는 드라마인데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