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개념 E-BOOK 아이패드(iPad)

애플의 신개념 E-BOOK 아이패드(iPad)

미국시간으로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3시에 애플의 신제품 Keynote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애플의 신제품이라 다들 어떠한 깜짝 놀랄 신개념의 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컸습니다.

그동안 들리던 루머에 따르면 디자인은 아이팟이 커진 형태이며, 용도는 기존의 E-Book을 대체할 타블렛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베일이 벗겨진 애플의 iPad는 역시 그동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아마존의 킨들에 맞설 E-Book 중심의 기기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새벽에 있었던 애플의 Keynote를 소개하며 애플의 신개념 E-Book  iPad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engadget)

오늘의 행사가 열린 애플의 행사장 외관 모습입니다.





많은 내 외신 기자들이 몰려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를 다들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도 역시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 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군요... 그래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는 여전하군요..
처음 나와서 그는 애플이 그동안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삼성의 마크가 크게 보이는군요....흠.....



대략적인 소개가 다 끝난 후 드디어 애플의 신제품 iPad가 스티브 잡스의 손에 의해 소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과 맥북 사이에 뭔가 획기적인 무언가가 없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 바로 애플의 iPad 인것 같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디자인이 꼭 아이팟 터치를 뻥튀기 시켜 놓은 듯한 디자인이군요...
하지만 아이팟 터치와는 다르게 4:3 비율의 전자액자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동안 루머로 돌던 디자인에 비하면 왠지 이 디자인은 좀 마음에 안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패드를 통해서 이메일 및 웹서칭, 전자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작동 화면이군요... 화면이 큼직하니 사용하기도 좀더 편리한것 같습니다.






플래쉬는 여전히 지원하지 않습니다.



키보드 모습입니다. 터치 키보드라 화면에 나타납니다. 애플 키보드와 똑같은 디자인이네요..





사진 어플 실행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를 지도로 볼 수 있네요.




캘린더와 다이어리 기능이 특이하군요..






동영상 실행장면이네요... 해상도가 아이폰이랑 별로 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잘 알 수가 없네요..








스펙을 소개해보겠습니다.

0.5인치 두께에 1.5파운드 무게...

9.7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아이폰 정도 밖에 안되는듯 한데...ㅋ

The 1GHz Apple A4 chip. 을 사용하고 있고 용량은 16기가 32기가 64기가 로 나오는듯 하군요..

와이파이는 802.11n 사용가능하고 블루투스 2.1 + EDR 이라네요..

배터리는 영화를 봐도 10시간 재생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아이팟 에서 사용하던것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군요...



아이패드는 애플의 새로운 O.S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O.S 4.0은 아이폰에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겐 공개되지 않고, 개발자들에게만 먼저 배포가 된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을 통해 버그나 수정할 점 등을 고친 후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될듯 하군요.



아이패드로 뉴욕타임즈를 보는 모습입니다.
역시 아이패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진것 같네요.
말 그대로 발전한 전자책의 모습을 모여주는것 같습니다.










전자책을 통해서 동영상 기사도 바로 볼 수 있군요...
















아이패드는 아이폰과는 다르게 자체적으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편집을 하기 위해 필요한 iwork는 구입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와 3G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버젼이 다르다고 합니다.
wifi만 이용 가능한 저가의 모델과 3G도 이용이 가능한 고가의 모델이 있다고 하는군요.
3G 모델은 아직 발매가 되지 않았고, wifi 전용 모델은 미국에서는 내일부터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G를 이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AT&T와 약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의 가격은 최저가 모델이 499달러라고 합니다.
Wifi만 가능한 모델이라는군요.. 용량에 따라서 가격은 다르게 책정되었고, 3G가 가능한 모델은 더 비쌉니다.
가격은 아래 사진을 통해서 보세요..





전 세계적으로 60일 안에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출시할거라고 합니다.
3G 모델은 90일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이패드용 독과 키보드군요...악셀 장사는 여전히 잘합니다.







각종 단자를 연결하는 연결 단자입니다. 뒷면과 앞면 옆면을 보여주는데 루머에 있었던 카메라는 안보이는군요.
사진이 크지 않아 카메라의 탑재여부는 육안으론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펙 설명 과정에서 카메라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 보니 카메라가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에서 새로 출시하는 iPad를 소개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봤을땐 아이팟이 그대로 커진듯한 모습이고, 노트북과 E-Book의 중간 정도 되는 위치를 차지하는것 같네요.
크기는 일반 넷북 정도의 크기이나 두께가 엄청 얇군요. 배터리는 영상 재생시 10시간 볼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도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약간의 실망감도 감출 수 는 없습니다.
성능으로 따지면 아이폰의 약간의 확장판으로 볼 수 있겠네요...
화면이 커진 아이폰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차책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그동안의 전자책과 비교해서 월등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사용하기도 아주 편리해보입니다.
아마존 킨들의 타격이 클듯 하네요.
아이패드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느냐에 달린듯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수많은 어플들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음악 역시 아이튠즈를 통해 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보여줘 음원 시장이 이렇게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죠.
아이패드 역시 전자책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 하려면 많은 컨텐츠 확보가 제일 시급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이 들리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